DUR 2단계
제주도 시범사업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는 의약품 처방·조제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중복 처방 여부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DUR) 2단계’를 지난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지역소재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총 74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고양시에 이은 2차사업이며, 1차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치과의원도 포함이 된다.
복지부는 이번 2차 제주도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 의사 및 약사의 의견, 환자의 만족도 등을 평가한 후 내년 말에는 DUR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