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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마크 제작 전문가 손에 맡긴다”

관리자 기자  2009.1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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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마크 제작 전문가 손에 맡긴다”
마크선정 TFT, 경험 갖춘 업체·전문가 접촉키로


치협이 협회마크 제작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하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문가를 물색키로 결정했다.
치협 협회마크선정 태스크포스팀(이하 TFT)은 지난달 29일 협회 부회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협회마크 공모전 최종 심사에 올라온 네 작품 중 그랜드워크숍과 치협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을 가작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TFT는 홈페이지 설문조사에 회원들의 댓글을 검토하고 다양한 회원들의 건의 내용들을 분석한 결과, 협회마크 선정은 치협의 얼굴인 만큼 시간을 두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TFT는 가작에 선정된 작품이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고 판단, 공모전은 회원들의 의견수렴에 의미를 두기로 하고 이와는 별개의 새로운 마크 디자인 제작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다.


TFT는 비록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이 나왔지만 회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수정과 조합을 원하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등 부족한 점이 있다고 결론짓고, 선정된 작품을 활용해 전문가에게 맡기자는 안과 전문가에게 디자인 개발을 맡기자는 두 가지 안을 놓고 논의했다.
그 결과 TFT는 모든 작업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하고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나 업체와 적극 접촉키로 했다.


또 TFT는 새로운 마크는 일반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마크라고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협회 마크는 한번 결정하면 번복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시간을 두고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