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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AP 조직위 기자간담회 /“심미보철 다양한 강연 만족”

관리자 기자  2009.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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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AP 조직위 기자간담회


“심미보철 다양한 강연 만족”

 

“심미보철 진료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한 학술대회였습니다.”
‘2009 대한치과보철학회(KAP)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인 지난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최 측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심미보철이라는 대주제에 대한 다양한 강연내용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제시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권긍록 KAP 학술이사는 “각 강연이 무난하게 잘 진행됐으며 특히 첫날인 31일에는 보철치료의 기본을 다룬 강연에 많은 인원이 몰렸다. 연자 선정 등이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KAP 조직위는 호텔 등 기존 인프라에 얽매이기 보다는 학술강연과 연자선정 등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 향후에도 계속 코엑스에서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2년의 학회장 임기를 마친 신상완 직전회장은 “캐드캠, 지르코니아 등 심미보철 관련 술식과 임플랜트 등의 주제에 대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며 “특히 새로 개발된 제품에 대한 연구 동향이나 외국 연자가 치과보철시 교합관련 강연을 한 것 등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전 회장은 “2년 임기동안 개최됐던 많은 학술행사, 특히 50주년 기념 국제치과보철학술대회 및 제6차 아시아치과보철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많은 회원들과 젊은 치의학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렇게 뜻 깊은 기간 동안 학회장을 맡아 일 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 영광이다. 이제 KAP 회원으로서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전날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재봉 회장은 “전임 신상완 회장님이 국제치과보철학회(ICP) 회장으로 선임되셨고 또 2015년 ICP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등 큰일을 해내셨다”며 “역대 회장들의 사업을 유지 및 계승하는 한편 지부 활성화, 학회 내 분과학회의 설립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