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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 특별강연” 악안면 외상·기형 재건 해법 모색

관리자 기자  2009.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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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 특별강연”  악안면 외상·기형 재건 해법 모색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정기총회 ‘성황’


제48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연 인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Human "Norm", The Best" 큰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모두 225편의 논문이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 학술대회 성격으로 진행, 구강 악안면외과 쪽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 받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 치과대학 제임스 스위프트 교수와 텍사스 메디컬 센터 교수인 에드워드 엘리스 교수의 특별강연이 준비돼 눈길을 모았다.
학술대회 첫날인 30일 스위프트 교수는 ‘Implant reconstruction of tumor and trauma deficits", 31일 Contemporary Diagnosis and Treatment of Skeletal Asymmetry" 주제로 열강했다.


엘리스 교수는 30일 ‘What news in midfacial trauma surgery" 주제로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상한 경북치전원 교수가 ‘Facial asymmetry with transverse deformity for asian"을 주제로 ▲박재억 가톨릭대 교수가 ‘Asymmetry of the face’▲동경치대 다카시 다카끼 교수가 ‘Three dimensional diagnosis and treatment protocol of facial asymmetry"를 주제로 각각 열강했다.
또 ▲카즈히로 토미나가 규수치대 교수가 ‘Facial asymmetry with transeverse deformity’▲중국 페킹 대학 웡 교수가 ‘Distraction osteogenesis in correction of mandibular micrognathia accompanying obstructive sleep anpea syndrome’으로 강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도 30일에는 ‘만제 심포지엄’도 함께 열렸다.
만제 심포지엄에서는 ▲양수남  청주 한국 병원원장이 ‘범안면 골절의 처치" ▲고승오 전북치전원 교수가 ‘안와골절 치료의 최신 경향" ▲ 남 웅 연세치과병원 교수가 ‘하악과 두골절의 최신 치료경향"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박형식 학술대회장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 질병으로 외상 혹은 기형으로 구강악안면 부위의 비정상 상태에 처한 환자를 정상으로 회복 시켜줘 진정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이 같은 사명 완수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인 스위푸트 교수와 엘리스 교수를 특강연자로 초청하는 등 국제 심포지엄으로 구성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박 대회장은 또 “외상 치료 분야를 만제 심포지엄으로 개최해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관심 분야를 짜임새 있게 공부하고 토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학술상 구연발표에서는 이종원 씨(국립강릉원주대 치대), 포스터에서는 권오준, 남정훈(서울대 치전원)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올해 일웅상에는 학술대회장인 박형식 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