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소외계층에 ‘사랑의 한약’ 한의협 등 5개 지부

관리자 기자  2009.11.09 00:00:00

기사프린트

소외계층에 ‘사랑의 한약’
한의협 등 5개 지부

 

한의계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한약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이하 한의협)는 광주, 울산, 강원, 전북, 경남 등 5개 시도지부가 이 같은 내용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40, 50대 실직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약을 전달하는 ‘사랑의 한약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도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약을 전달하고 있다. 또 강원도한의사회는 최근 강원도에 7천4백만원 상당의 한약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증서를 전달했으며 전라북도한의사회와 전주 약령시제전위도 최근 ‘사랑의 한약 전달식’행사를 최근 가졌다.


경상남도한의사회는 10월 한 달간 경남도청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협력으로 20개 분회별로 독거노인 50명, 저소득계층 50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진료 후 한약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김현수 한의협 회장은 “사회 소외계층을 비롯해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이 없어야 진정한 의미의 의료 선진국”이라며 “이번 사랑의 한약 나눔 행사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없나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