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명진 회장·류인철 학술대회장·김현철 경기인천지부 회장
“심층 종합토론…흥미진진·알찬대회였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경기인천지부 창립을 기념하는 대회이면서 심층적인 종합토론 중심으로 진행돼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고 알찬 대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8일 열린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류인철 학술대회장, 김현철 경기인천지부 회장을 만났다.
김명진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인천지부 창립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여서 더욱 의미있고 뜻 깊다”면서 “그동안 경기인천지역의 많은 회원들이 인접한 서울에서 학회 활동에 참여해 왔지만, 이번에 경기인천지부가 창립됨에 따라 경기인천지역에서의 더욱 활발한 학술활동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류인철 학술대회장도 “이번 대회는 경기인천지부 창립과 더불어 강의 위주에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로 거듭나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실제 강의는 연자당 20분 정도로 이뤄지고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은 각 테마별로 1시간 정도로 진행돼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토론중심 학술대회에 참석한 많은 회원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전질의 접수를 통해 질의자가 직접 임상케이스 자료 등을 준비해 연자와 청중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토론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 대회장은 “이번에 특별기획을 통해 첫 걸음을 내디딘 골이식재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아울러 흥미진진한 토론중심의 학술대회 역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선임된 김현철 경기인천지부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탄생된 경기인천지부는 지역 회원들을 위한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회장은 아울러 “경기인천지역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경기 북부, 남부, 동부, 인천 등 서부로 나눠 다양한 소규모의 학술집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 학술활동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