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외국인 ‘치아 돌보기’ 정부합동고충상담서 구강검진
광주지부(회장 배 웅)가 국내 체류 중인 ‘재한 외국인’들을 위한 치아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광주지부는 지난달 31일 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102명에 대해 무료구강검진 및 치아건강 상담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충상담 프로그램으로 법무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행정안전부 등 6개 중앙부처가 참여하는 ‘2009년도 정부합동고충상담’의 일환이다.
배 웅 회장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재한 외국인들의 건강한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무료구강검진 및 개별 치아건강 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민간부문의 사회적 공동참여 기회를 확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