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프로그램·심포지엄 홍보 논의
경영정책위 회의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지영철ㆍ이하 위원회)가 경영정책 심포지엄을 위한 마무리 점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강연 프로그램 구성과 심포지엄 홍보 방향에 관한 심도깊은 논의를 벌였다.
‘치과수가변동에 따른 경영변화와 대비책’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이번 경영정책 심포지엄에서는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따라 치과계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치과수가’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먼저 윤홍철 휴네스 대표(베스트덴치과의원)가 ‘가치인식과 가격결정 프로세스’라는 주제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각 치과병의원들의 가치를 찾는 해법을 알아본다.
또 이경일 메디파트너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팀 부장은 ‘치과가격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정기춘 팀메이트치과의원 원장은 ‘치과인지도와 수가정책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인지도와 수가결정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특히 2부 순서에서는 연자와 참석자 간의 ‘토론광장’이 마련돼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개원가의 올바른 수가결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지영철 위원장은 “개원가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강연들이 준비된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47차 치협 종합학술대회 강좌 준비의 건에 관해 논의를 벌였다.
위원회는 종합학술대회 강좌의 경우 연제와 연자 선정 및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에 관해서는 계속적인 의견교환을 진행키로 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