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강검진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관리자 기자  2009.11.19 00:00:00

기사프린트

구강검진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새로운 항목 개발 국민 만족도 방안 모색


치협 국가구강검진 특별위 첫 회의

 

개원가의 구강검진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하는 ‘치협 국가 구강검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세영 부회장)가 지난 10일 치협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이날 특위에서 활동할 16명의 위원을 선정,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치협 및 학회 추천 인사, 수도권 지부 치무이사 등 개원가와 학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또 이날 위원회에서는 ‘국가 구강검진 특위의 운영방안’과 ‘검진기준 및 질 관리 전문 분과 구성 및 운영 계획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개원가의 구강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청구 서식을 간소화 하는 한편 방사선, 치주 등의 새로운 검진항목을 개발, 국민들의 구강검진 만족도와 검진의 질을 높여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현재 의과의 평균 검진료는 약 3만8000원이나 치과는 학생과 일반검진의 경우 5500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구강검진 특위는 검진항목에 여러 항목이 추가돼 2~3만원 수준만 돼 준다면  개원가와 국민 만족도가 높아 질 것이라고 판단, 특위 활동을 통해 이를 개선하는 방안도 노력키로 했다.


김세영 위원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개원가가 너무 어렵다” 면서 “구강검진이 활성화 돼 국민들이 만족하는 한편 개원가에서는 구강검진이 새로운 치과진료 블루오션으로 발돋움 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특위 위원들 모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