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치전원장 ‘선행’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상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결연아동 후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치전원장은 지난 1994년부터 구순구개열 및 악안면 기형 환자들에게 무료시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매년 필리핀 등지에서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의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또 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한 대상자에 한해 임플랜트 의료봉사 외에도 악안면기형 무료시술, 틀니 지원 등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1백만원씩 해당 아동에게 자평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치전원장은 봉사와 기부에 남다른 애착을 가져오던 신념으로 자신의 아호를 따 ‘자평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도 김 치전원장은 스마일 기부보험(사망시 지불하는 보험)에 제1호로 가입해 장애인들의 치과진료에 도움을 주고 있는 재단법인 스마일에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추양국제의료봉사재단에도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많은 선행을 해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