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올해의 치과인 상
한 송 강릉원주대 총장 선정
치대교수로서는 최초로 직선제에 의해 총장에 선출된 것은 물론 총장 재선에 성공해 강릉원주대를 이끌고 있는 한송 총장이 2009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 12일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각 단체에서 추천 받은 후보에 대한 심사 끝에 한 총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17일 열린 제7회 정기이사회의 최종 인준을 마쳤다.
강원지부(회장 전직학)의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한 총장은 서울치대를 졸업 후 미국 코넷티컷 주립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생화학을 전공, 박사학위 과정까지 밟았다. 이어 지난 1994년 귀국해 강릉대학교(현 강릉원주대) 치대 교수로 부임 후 1996년 치대 학장에 취임해 3번 연이어 학장을 지내면서 치대 발전에 기여 했다.
특히 2003년 치대교수로서는 최초로 총장에 당선돼 국립 원주대학교와의 통합 등 훌륭하게 총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7년 다시 재선에 성공한 한 총장은 ‘강원도 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