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의 출결석 전자카드제 도입
■AGD 소위원회
오는 28일 치협 회관에서 열리는 2009년 제2회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의 필수교육 심포지엄부터 정확한 출결석 체크 등을 위한 전자카드제가 도입된다.
AGD 수련위 소위원회(위원장 국윤아·이하 위원회)는 지난 20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수련의 필수교육 심포지엄에 대한 최종 점검을 포함해 AGD 경과조치에 관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수련의 필수교육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수련의의 출결석을 포함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자카드제를 도입해 실시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RF전자카드 명함을 발급받은 수련의가 설치된 전자카드인식기에 교통카드와 같이 접촉하면 해당 수련의의 정보가 자동 저장되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일 열린 AGD 경과조치에 관한 공청회 내용 평가 및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공청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내실있는 경과조치 규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으며, 향후 AGD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국윤아 위원장은 “지난 공청회를 통해 학계, 개원가 등 AGD제도에 대한 치과계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AGD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