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청구 S/W 관리업체 협조 방안 논의

관리자 기자  2009.11.26 00:00:00

기사프린트

청구 S/W 관리업체 협조 방안 논의


■정보통신위


치협이 치과건강보험 청구 소프트웨어(이하 청구S/W) 관리 업체들과 S/W에 관한 효율적 유지보수와 상호 협조의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박영채 정보통신이사는 지난 19일 치과건강보험 S/W를 관리하는 주요 업체들과 회의를 갖고 청구S/W의 효율적 유지보수와 S/W에 청구치과구강검진 청구 기능을 추가로 장착하기 위한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2011년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진료비청구 포털시스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 박영채 이사는 “먼저 심평원이나 정부가 보험청구 관련된 법을 고지한 뒤 이를 정확히 반영해 달라”며 “업체가 청구에 관해 물어오는 치과의사들에게 섣불리 알려주면 오해와 혼동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개원가의 구강검진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하는 ‘치협 국가 구강검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구강검진 활성화에 대한 치협의 노력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박 이사는 청구S/W에 구강검진 프로그램을 첨가하는 방안에 대해 업체의 협조를 구했다.


박 이사는 “청구S/W에 치과구강검진 청구 기능을 추가로 장착하면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와 국민 사이의 벽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관련 업체 관계자들은 “치과구강검진 청구 기능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다”면서 “공단의 협조없이 업체와 치협이 나서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지 모르니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