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위 법안심사소위 위원
전현희·최영희·박은수 의원 선임
국회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법안심사소위원회 민주당위원으로 전현희, 박은수, 최영희 의원이 선임됐다.
기존 민주당 법안심사소위 의원이었던 백원우, 양승조, 전혜숙 의원은 예산결산소위원회로 이동했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모두 8명(한나라당 5명, 민주당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회 소속 의원 24명을 대신해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법안을 1차 정밀 심사하게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의 과정에서 사회적 문제가 있는 법안이나 타당성이 적은 법안들을 걸러내고 비슷한 법안들은 병합해 전체회의에 상정하는 등 법안의 ‘생사여탈권’을 사실상 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