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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 상 욱 신임 회장

관리자 기자  2009.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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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 상 욱  신임 회장

“치전원 출신 적응
 지부활성화 전력”


“동창회 지부활성화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쓸 것입니다.”
지난 21일 열린 부산치대·치전원동창회 정기총회에서 14대 회장의 중책을 맡은 한상욱 신임회장은 “모교와 치과병원이 양산으로 이전을 마친 중요한 시기에 부족한 사람이 회장직을 맡게됐다”면서 “부산지역내 각 구별 모임, 서울지부, 울산지부, 여자동문회 등 지부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대학과 병원이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양산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교수요원도 늘어나는 등 하드웨어가 잘 갖춰져 있다”며 “이제 소프트웨어를 잘 갖추기 위해 대학과 동창회, 부산시치과의사회가 3박자를 이뤄 모교가 동남권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동창회가 앞장서서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이면 치의학대학원 1기들이 배출된다”고 설명한 한 회장은 “치과대학 1기와 치전원 1기가 멘토링 시스템을 갖춰 치전원 출신들이 우리 동창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동창회 임원단은 이미 치전원 4학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치전원 졸업생들을 동창회 26기로 받아들이려는 노력들을 시작했다.


“대학이 크고 발전하면 동창회 가치와 자부심이 더욱 올라간다”는 점을 강조한 한 회장은 “바쁘지만 조금만 시간을 내서 동창회에 참여하고 더욱 신경을 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한 회장은 “내년 5월 학술대회를 양산캠퍼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모교와 새 병원을 방문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