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검사기관 등 의견 수렴
서울지부 임원·구회장 연석회의
서울지부(회장 최남섭)는 지난달 24일 서울 모처에서 임원 및 각 구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지부는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기관 설립과 관련 치협의 사업 추진 경과를 지켜보면서 회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최근 서울남부지검에서 치아미백제와 관련한 수사에 들어갔다는 정보가 입수된 만큼 식약청에서 허가된 미백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비급여 진료비용 고시제, 30만원 이상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세파라치 제도 도입 등에 대해 보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2010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0년 종합학술대회 및 SIDEX’에 대해 안내하고 회원들의 참석을 독려했다.
최남섭 회장은 “주변에서 개원 이래 이렇게 어렵기는 처음이라고 하소연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래도 각 구회에서 송년회를 진행하게 되는데 마무리를 잘 하자”며 “2010년에는 2008년, 2009년보다 더 회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김상균 구회장협의회 회장은 “구회가 잘 되려면 서치가 잘 돼야 하고, 서치가 잘되려면 협회(중앙회)가 잘 돼야 한다. 상생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