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수가 합리적 인식 방안 모색

휴네스 포럼 ‘성료’

수가 결정과 가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 포럼이 여전한 관심 속에서 성료됐다.
회사 측은 ‘가치기반의 가격결정과 가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지난달 23일 휴네스 홀에서 60여명의 개원의 및 스탭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윤홍철 대표이사는 문제는 수가가 아니라 환자가 수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며 이런 관점에서 환자에게 공정하다고 인식할 수 있는 치과 수가체계와 병원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 등을 강조했다.
또 기초수가 설정에서부터 비용기준 체크, 수익률 체크, 고객위주 체크 등의 일련의 6가지 과정을 거쳐 치과의 특성과 환자가치를 반영, 합리적인 최종수가를 결정하는 이른바 ‘가격결정프로세스’와 환자에게는 합리적인 수가로 인식시켜 진료에 동의할 수 있는 ‘환자 상담프로세스’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수가정책 방안을 고민했다.

한편 이에 앞서 21일, 22일에는 비보험수가 고지를 대비한 워크숍이 40여명의 개원의 및 스탭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실습을 통해 이 같은 정책을 구체적으로 습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휴네스 측은 “향후에도 비보험 수가 고지에 대한 대비책을 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마련, 휴네스 포럼과 워크숍 형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