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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예표 동창회장

관리자 기자  2009.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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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예표 동창회장

“동문들 자발 참여 높은 긍지 체험”


“서울대 치의학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교를 둘러보며 높은 긍지를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됐습니다.”
‘2009 서울대 치의학 동문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행사를 주관한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의 홍예표 회장은 지난달 22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행사의 전반적 진행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홍 회장은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관련 “상업적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같은 부분을 최대한 배제하는 한편 집중력을 가지고 배워야하는 부분 및 근거 중심의 학문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6개월 전부터 행사를 준비해 왔다는 홍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경우 국제학회라는 이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연자나 주제가 모두 훌륭하다”며 “이 같은 평가가 지속적으로 나오면 향후에는 업체 등도 서울대 치의학동문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회장은 “이번 행사의 경우 학술강연도 중요하지만 모교에 와서 캠퍼스가 발전하고 있는 양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동문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동문들도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모교에 대한 긍지를 한층 더 가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홍 회장은 “모교를 자주 방문해야 애정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고 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