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가 대거 참석
AAO 학술대회 빛냈다
이성복 경희치대 동서신의학병원 생체재료보철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임상가들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공동회장 인도네시아 Rudi igianto 박사, 태국 Dr. Phira Sithiamnuai 박사ㆍ이하 AAO)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한국 참가자는 서울대, 경희대, 연세대, 단국대, 고려대, 이화여대, 일산병원 등에서 발표자로 채택된 약 50여 명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 약 10여개 국가에서 모두 55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각 국가를 대표하는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성복 교수는 인도네시아심미치과학회와의 공동개최로 임플랜트와 심미를 아우르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초청연자의 메인 스피커로 강연해 풍부한 임상증례와 심도깊은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 김선종 이화여대 구강외과 교수, 허중보 고려대 보철과 교수 등 많은 한국 연자들이 주제별 세션에서 발표해 한국의 우수한 임상실력과 앞서가는 연구결과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AAO에서는 이사회 및 총회를 거쳐 2010년 제6회 학술대회의 개최지를 서울로 확정지었고, 2011년 제7회 학술대회 개최지도 결정키로한 가운데, 개최를 희망했던 태국, 인도, 대만 3개국 중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