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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기공물 방지 공조하자”

관리자 기자  2009.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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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기공물 방지 공조하자”
치협·치기협 TF팀 “고발센터 마련 등 홍보 필요”


치협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양 단체 간의 현안 문제를 다루는 ‘정책 현안 협력 TF팀’은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지도치과의사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협에서 김세영 부회장과 김홍석 대외협력이사, 김종훈 자재·표준이사가 참석했으며, 치기협에서는 이도찬 부회장, 주희중 총무이사, 이성옥 기공이사, 이형식 법제이사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도치과의사제도와 관련한 개선방안과 부정 기공물 제작 행위 방지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세영 부회장은 “양 단체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히 부정 기공물 제작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과 공동 대처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도치과의사제도를 포함한 서로의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석 대외협력이사도 “문제가 되고 있는 부정 기공물에 대해 가려낼 수 있는 사람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뿐”이라며 “양 단체 실무팀을 중심으로 부정 기공물 제작 방지를 위한  노력 등 현안 해결에 서로 적극 공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도찬 치기협 부회장은 “부정 기공물과 관련해서는 양 단체가 고발센터 등을 두는 등 부정 기공물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지도치과의사제도 또한 양 단체가 원만히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양 단체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참여하는 지도치과의사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 회의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