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회원 화합 도모 단합 과시”
“올해는 ‘하모니’를 테마로 학술대회와 송년회를 준비하면서 회원과 회원가족들을 위한 여흥프로에 어느 때 보다 많은 신경을 쏟았습니다.”
김양락 회장(대회장)과 김해동 부회장(조직위원장)등을 중심으로 한 행사 조직위원회는 “대구지부는 전통적으로 결속력이 매우 강한 지부”라고 강조하면서 “올해는 회원간 ‘화합’과 ‘단합’을 보다 돈독히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YDX를 제외하면 대구지부 차원서는 전체 지부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큰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조직위 측은 여느때 와는 달리 이번 행사에는 극단 마카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구치과의사회 공정욱 회장의 총감독 아래 예비치과의사인 경북대 치전원 학생들과 치과의사 회원들로 구성된 공연팀을 꾸림으로써 순수 치과의사들만의 축제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부차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문을 연 호텔인터불고 엑스코로 행사장을 옮겨, 학술 대회장과 전시장, 행사장을 각각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행사진행이 됐다는 분석이다.
기존의 경우 하나의 룸에서 모든 행사를 진행해 행사장 정리 등에 다소 번거로운 점이 있었다.
조직위 측은 “올해 행사에는 대구지부 거의 모든 회원이 참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대구지부 학술대회 및 송년회를 회원과 회원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내실 있게 꾸며 대구지부의 화합을 도모하고 단합을 한층 더 과시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