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임새 있는 구성”…실제 임상에 도움
‘덴티움 Case Presentation 2009’
다양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임플랜트 시술의 최신경향을 펼쳐 보인 세미나가 열렸다.
‘덴티움 Case Presentation 2009’가 지난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Dynamic Inspir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16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심미성을 강조한 임플랜트 시술과 조직재생에 관한 심도 있는 임상연구결과, 수복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연들에 집중했다<사진>.
정성민 원장(웰치과의원)이 ‘Tissue regeneration around dental implants’라는 주제로 시작한 강연에서는 손상된 조직의 자가조직 이식부터 인공조직의 적용까지 Osseointegration에 대해 자세히 다뤘으며, 이어 박종찬 원장(평촌예치과병원)이 ‘Soft tissue management of interproximal region in anterior and posterior’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헤삼 노우자리 교수(남가주대학 치주학과)가 ‘Maxillary anterior implants’란 주제로 임플랜트 식립 후 기존의 골과 Grafted된 골이 Healing 기간동안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소개했으며, 윤성만 원장(A.플란티아치과의원)이 ‘Considering current issues with SuperLine cases’를, 이대희 원장(서울치과의원)이 ‘Surgical considerations in implant-supported full mouth restoration’을 강연했다.
이 밖에도 도메니코 카시오네 교수(남가주대 치과대학원)가 ‘Aesthetic approach for laminate veneer and implant restorations’를, 홍순재 원장(웰치과의원)이 ‘Problem solving in complicated cases; from surgery to prosthodontics’ 등의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덴티움 Case Presentation에서는 다양한 강의와 함께 편리한 상악동 시술을 돕는 DASK(Dentium Advanced Sinus Kit) 핸즈온 코스, 새롭게 출시된 Slimonebody, rainbow™ Mill ·Block 등을 소개하는 부스전시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강연과 실제 제품을 함께 연계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덴티움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접하고, 이를 이용한 풍부한 임상증례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강연의 내용이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이란, 폴란드, 루마니아,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35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국제적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덴티움 Case Presentation의 위상을 보여줬다. 해외참가자들은 세미나 당일을 포함,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덴티움 측이 준비한 임상강의 및 실습코스 진행, 공장투어, 라이브 서저리 참관, 덴티움 제품 임상케이스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