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알찬 마무리 하세요”
중구치과의사회 송년회

서울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나홍찬)는 지난 8일 롯데호텔에서 송년회를 열고 묵은 해를 보내면서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지헌택 고문, 김홍기 박사 등 원로회원들과 안성모 명예회장, 이수구 협회장, 정철민 서울지부 부회장, 나홍찬 중구치과의사회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회에서는 중구청 사회복지과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기도 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남서울대 겸임교수인 우상호 교수를 초청해 실크로드 기행기를 사진을 통해 살펴보고, 동서양의 미술을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해 미술적인 소양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7월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친선훈장을 받은 지헌택 치협 고문이 몽골에서 벌인 봉사활동에 대한 소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여러분들의 보이지 않는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수구 협회장은 2013년 FDI 서울총회 개최 분위기, 콩고 치과의사의 이종욱 펠로우십 입교, 치협 표준개발협력 기관 지정 1주년 등 치협 현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질책과 조언을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