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베트남 무료진료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류동목) 베트남 봉사진료가 올해도 이어져 한국치과의사들의 ‘따듯한 인술’을 알리고 돌아왔다.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산하 ‘구순구개열 무료진료단’(단장 신효근)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술봉사 활동을 펼쳤다<사진>.
하노이 수술봉사는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봉사활동은 올해에도 예년과 같이 베트남 국립 하노이 치과대학병원인 ‘Institute of Odonto-Stomatology’에서 이뤄졌다.
수술은 일반적인 구순구개열 뿐만 아니라 양측성안면열(Bilateral Facial Cleft), 사경(Torticollis) 등의 희귀 기형을 포함해 진행되는 등 모두 31례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진료단은 단장을 맡은 신효근 전북대 교수, 학회 회장인 류동목 경희대 교수, 학회명예회장인 김종렬 부산대 교수를 비롯해 전남대 류선열 교수, 충북대 김경원 교수, 연세대 정영수 교수가 집도의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서울대 권민수 강사, 경희대 김영란 강사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