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창립일 공론화 거쳐 총회 상정
협회사편찬위
치협의 역사 편찬을 위한 논의가 자료 정리와 검토 등의 단계를 밟으면서 차분히 진행되고 있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신재의·이하 위원회)는 지난 10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올해 마지막 회의를 열어 협회사 편찬을 위한 중간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종 출판 자료의 검토 ▲담당 업무 진행상황 점검 ▲협회 창립일 검토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협회사 편찬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박영준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 회장을 새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면서 정보통신 분야 자료 취합 및 기록 업무를 분담했다.
또 문화예술 활동분야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지부 등을 통해 추가 취합된 자료를 포함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사 발간 시에는 정해진 출판 분량 외에도 ‘e-booK’ 형태로 별도의 내용이 추가 제작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원고를 준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위원회에서는 치과회보, 경북지부 발행 ‘치학’, 한국치과공론 등 지난 50년대부터 발간된 출판물 자료 26권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료들은 각 위원들에게 전달돼 향후 협회사 편찬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협회 창립일 논의와 관련해서는 향후 치의신보, 협회 홈페이지 내 치과의사전용 자유게시판 등을 통한 논의와 의견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방안 등을 꾸준히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