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기관 평가 설명회
29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난해 3년간의 시범사업을 마친 치과의료기관 평가사업의 향배를 가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장영일·이하 치병협)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치과의료기관 평가 설명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전망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호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 등이 ‘2010년 치과의료기관 평가사업 운영방안’을 주제로 전반적 운영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허경회 교수(서울대 치과병원)와 김용기 병원장(가온치과병원)이 ‘치과의료기관 평가 준비와 평가 전후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 후 질의응답 순서가 이어진다.
이 설명회에는 사전등록이 필수다. 02-756-4039(치병협)
석식 후 오후 6시부터는 제11차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심의, 감사 보선 등의 토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장영일 회장은 “(이번 설명회 및 총회는) 향후 치과계 발전을 위한 협회의 정책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참석해 고견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