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공동구매 확대
전국치과의사신협 정기협의회
전국치과의사신협협의회(회장 최선락·이하 전치협)의 공동사업이 더욱 강화된다. 공동 채권투자 확대를 통해 전국 회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전치협은 지난달 30일 대전의 모 호텔에서 정기 협의회를 열고, 각 지부들의 일반회계에서 유용할 수 있는 자금을 공동으로 채권에 투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의 선두에는 채권투자 경험이 있는 부산지부가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전치협은 공동재료 구입도 확대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회원들에게 치과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치협은 홍보강화를 위해 오는 4월 치협 종합학술대회에 전치협 자체부스와 서울, 경기, 인천 지부 등 각각의 부스를 마련해 신입회원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선락 회장은 “결국은 전국의 치과의사신협들이 하나가 되는 일에 집중해 사업을 전개하려 한다”며 “각 지부의 이사장들도 기본적으로 뜻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전치협을 통해 모두가 함께 뭉칠 수 있는 틀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치협은 오는 4월 10일 울산에서 다시 한번 회의를 갖고 2010년을 책임질 신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