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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치기공술 특전 누려

관리자 기자  2010.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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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치기공술 특전 누려
덴츠플라이 수상자, 홍콩 특별 연수


한국의 꿈나무 치과기공사들이 홍콩에서 최신 치기공술을 접하고 돌아왔다.
유가현(신구대 치기공과)·김용운(동우대 치기공과)·이보람(부산가톨릭대 치기공과) 학생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홍콩 구룡에 위치한 덴츠플라이 트레이닝센터에서 특별 치기공실습을 받았다.


세 학생의 이번 홍콩방문은 지난해 11월 열렸던 덴츠플라이 주최 ‘제1회 전국치과기공대학 학생세라믹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위까지 입상한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특전으로, 학생들은 홍콩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치기공사에게 자신들이 만든 기공물들을 평가받고 직접 제작 지도를 받는 뜻 깊은 경험을 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홍콩을 방문한 유가현 학생은 “취업 등 현실적인 상황에 닥치자 목표·이상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었는데, 무엇보다 같은 일을 선택한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사그러들었던 꿈에 대한 열정을 다시 피우게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