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나눔… 행복
신세계치과 ‘사랑의 스케일링’ 모금액 기부
포항 신세계치과의원(원장 이재윤)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포항 YMCA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스케일링 사업’을 통해 모아진 7백44만원을 지난 3일 포항 YMCA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사진>.
이번 신세계치과의 ‘사랑의 스케일링’ 사업에는 모두 124명의 환자들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윤 원장은 “그동안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로 사회환원을 해오다 장애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나눔사업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기대되고 뿌듯하다”며 “나눔활동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세계치과의 스케일링 사업은 수익금을 단순하게 기부만 한 것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신세계치과는 전문의료 기술제공과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며, 환자는 행사기간동안 25% 저렴하게 스케일링을 받고 개인명의 기부금으로 장애인 직업재활기금 마련에 후원하게 돼 행복감이 배가됐다는 평가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