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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AGD 협력 논의

관리자 기자  2010.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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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AGD 협력 논의
서울 구회장협의회, 이수구 협회장과 간담회

 

서울시 25개 구회장협의회(회장 김상균)는 지난 10일 이수구 협회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 구회장과 치협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치협 임원으로는 이수구 협회장과 유석천 총무이사가 배석했으며, 서울시 구회장으로는 김상균 협의회장을 비롯 20여명의 신구 구회장들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협과 서울지부에서 각각 개최하는 학술대회와 오는 3월부터 경과조치가 시행되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이하 AGD)에 대해 주로 논의됐다.
구회장들은 학술대회와 관련 회원들을 중심으로 회무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AGD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주문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치과계를 대표하는 중앙회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열지 않는 곳이 없다”며 학술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석을 독려하면서 “치협 학술대회에 참석하면 보수교육 4점과 AGD 교육 8점을 모두 이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AGD와 관련 “경과조치는 제도가 정착되기 전에 단 한번만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는 3월 한달간 반드시 접수를 해야만 한다”며 “AGD는 전문의와 별개로 시행되는 제도로 국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다. 협회가 발행하는 자격증으로 3월 7일과 21일 시범 교육을 실시하니 적극적으로 참석해달라”고 말했다.


김상균 서울시 25개 구회장협의회 회장은 “내규로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있으나 의료법에 배치되는 부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사람이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협회가 의료광고에 대한 교통정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치협이 직면하고 있는 전문의 현안 대처, 인력수급 문제, FDI 유치 등 대내외적인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고, 협의회에서 질의한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제 등 8개의 현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