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인준 규정 개정(안) 검토
치의학회 정기이사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여갑)는 지난 11일 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치협 종합학술대회 준비를 비롯한 학회 인준 규정 개정(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도 지난달 회의에 이어 연자 및 연제 구성 등 전반적인 학술프로그램에 대해 검토하고 세부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학회인준규정 개정(안)과 관련해서도 학회인준 기준을 포함한 비인준학회에 대한 정의 및 자격 제한, 세부분과학회의 인정기준 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는 한편 오는 4월 전까지 수정,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현행 치과의사 회원 보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옴부즈맨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질 높은 보수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보수교육 평가표 활용 등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김영균 편집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부득이 사임함에 따라 새 편집이사에 이양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선임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내 전 학문분야 연구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전문위원 위촉과 관련, 학문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치의학 분야에 대한 전문위원 배정에도 신경써 줄 것을 골자로 하는 의견을 전달키로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