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주 원광치대 새 학장에
치대 신축 등 3대 공약·세부 과제 제시
김강주 교수(원광치대 구강미생물학교실)가 원광치대 신임학장에 선출됐다.
김 당선인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16대 원광치대 학장 선출선거에서 당선돼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 원광치대를 이끌게 됐다.
김 당선인은 ▲치과대학의 조속한 신축 추진 ▲치과대학 연구 역량 강화 ▲치과대학 참 교육 실현을 3대 중점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학장 및 3개 치과병원장 협의체 구성, 교수 구성원 간의 교류 촉진 및 연구역량 강화, 학사 일정 강화 등을 세부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치과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학술연구 활동을 강화하는 등 원광치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울치대를 졸업한 김 당선자는 원광치대 치의예과장을 거쳐 현재 생명공학연구소 소장 및 대한구강생물학회 선임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의 주요 요직을 맡은 바 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