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획시리즈 2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치과의사(Your Dentist, World Best)’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대회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게재 순서 |
1. D-53 “치과계 대축제의 장”
2. “국민과 함께”-문화·개회식 행사 풍성
3. 의료사고 예방 Tip-가이드라인
4. “스탭이 경쟁력”-불황극복방안
5. 회원보유 다양한 특허 공개
6. 치협 정책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7. 학술 강연-특강
8. 학술 강연-심포지엄
9. 최첨단 기자재 “한눈에”
10. D-22 “학술대회에서 만나요”
시민 참여 “골든벨 울려라”
개·폐회식 행사·경품 추첨·이벤트 다양
국민대상 치과상식 퀴즈대회
임플랜트 포럼 개최 궁금증 해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치과상식 퀴즈대회인 ‘(가칭)골든벨을 울려라’가 대회 첫날인 4월 16일(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볼룸(105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분과학회 등의 협조를 통해 문제출제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푸짐한 경품과 함께 치과계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매체 홍보를 포함해 치과계 전문지, 치협 및 건강한사회만들기 등 관련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을 활용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에 신경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치과에 대한 친밀감을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준비위는 기대하고 있다.
또 학술프로그램 중에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포럼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18일(오후 2시~5시) 컨퍼런스룸(208호)에서 열리는 ‘임플랜트 포럼’이 그것. 이날 포럼에서는 임플랜트를 주제로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전신질환 및 만성 치주질환(풍치)이 있는 환자에서 임플랜트 식립이 가능한가요?’를 중심으로 치주질환과 임플랜트 식립 등에 대해 강연,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은 ‘잇몸 치조골뼈가 심하게 흡수된 경우 임플랜트의 시술과 예후는 어떤가요?’에 대해, 이영수 한양대병원 보철과 교수도 ‘심미를 고려한 다양한 임플랜트 보철방법과 보철물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요?’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방침이다.
특히 김현철 병원장은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잇몸뼈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시술시 감염 여부, 잇몸뼈 결손의 크기와 형태, 결손부위 뼈이식 재료의 선택, 그리고 전신상태와 흡연 등의 구강내 습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임플랜트 시술 후 실패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잇몸뼈의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과 재료들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등 성공적인 임플랜트 식립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한다.
인기가수 공연·자동차 등 경품
포스터발표 경연· 놀이방 운영
이번 대회에서는 또 개회식 및 전야제, 폐회식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먼저 전야제 및 개회식에서는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폐회식에서는 고급 자동차를 포함한 치과기자재 장비 등 푸짐한 경품추첨이 열리며, 포스터 발표 경연대회도 기초, 임상, 학생 부분 등으로 나눠 우수발표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전국 11개 치과대학 선후배 및 동기생들간의 만남의 가교역할을 할 동창회 부스와 봉사단체, 대한구강보건협회 등 유관단체들의 부스도 마련돼 전국 회원 및 치과계 종사자들간의 화합과 친목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구인·구직 센터도 운영돼 치과병의원의 스탭 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회원들을 위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놀이방도 마련돼 만화영화상영과 놀이시설 설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된다.
이번 대회 사전 등록 마감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일반 치과의사 6만원, 공보의·군의관 등은 3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등 비치과의사는 3만원 등이며, 미가입 치과의사의 경우는 25만원이다. 문의 : 02-2024-9120(등록신청), 9140(전시, 경품후원) 홈페이지 온라인 등록 : http://kda-dental.or.kr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