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기록부 작성 예시집’ 꼼꼼히 검토

TF팀 회의

‘치과 진료기록부 작성 예시집 발간을 위한 TF팀’(위원장 이석초 보험이사)이 3월말 소책자 발간을 위해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다.
TF팀은 지난 3일에 이어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8번째 회의를 열고 늦은 밤까지 각 과별 사례들과 주의사항, 모의 환자 차팅사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석초 위원장과 김남윤 편집위원장을 비롯한 각 과별 집필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트북과 프로젝트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수정작업을 진행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TF팀은 오는 3월 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한차례 더 체크하는 시간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가책자를 만든 뒤 오는 3월 3일에 가책자 완성본을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3월 17일에는 각 학회 보험이사, 보험위원회 위원, 상대가치개정위원회 위원 등 치과계 보험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을 통해 검증단계를 거칠 방침이다.
일선에서 진료차트를 작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올바른 건강보험 청구와 의료분쟁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예시집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최종 수정된 뒤 다음달 20일경 발간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