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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상 부스 마감… 막바지 점검만 남았다”

관리자 기자  2010.03.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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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상 부스 마감… 막바지 점검만 남았다”


자재표준위,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진행사항 보고


다음달로 다가온 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90% 이상 전시부스를 마감, 막바지 점검만을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 자재표준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관련 진행 사항에 대한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종훈 자재표준이사에 따르면 전체 514개 부스 중 122개 업체가 전시부스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중 국산치과기자재 업체들의 협의체인 치산협 33개 부스를 포함해 90% 이상 전시부스 신청이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이저 전시 업체 뿐만 아니라 1~2개 부스를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도 최근 공정성을 기한 추첨을 통해 부스 배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유휴 인력창구’ 부스가 마련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개원가와 취업을 원하는 치과위생사들간 다리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휴 인력창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공동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부스를 방문해 취업 또는 구인을 요청할 경우 추후 매칭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또 11개 전국치과대학동창회에 무료부스를 배정해 ‘동문 만남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스마일재단 등 치과계 봉사단체에도 무료부스가 할애된다.


한편 이날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아모레 퍼시픽의 신규 구강위생용품인 3종의 칫솔에 대한 치협 추천을 승인했으며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기술위원회의 의결 사항에 대한 보고 등이 진행됐다. 
우종윤 담당 부회장은 “4월 치협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와 6월 서울지부 시덱스가 둘다 개최되는 것과 관련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치협은 3년에 한번 개최키로 한 원칙대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고 시덱스 역시 나름의 당위성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니 만큼 두 행사 모두 성황리에 잘 치러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