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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치료 진단·검사 해법 ‘성황’

관리자 기자  2010.03.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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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치료 진단·검사 해법 ‘성황’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학술집담회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검사, 그리고 보험청구까지 일련의 과정을 다룬 연수회가 큰 호응 속에서 열렸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학회)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턱관절장애 환자의 진단, 검사와 보험청구’학술집담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지난해 7월부터 학회가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에서 보험청구까지’라는 주제로 열고 있는 시리즈의 두 번째 파트로 150여명의 참석자들이 몰려 턱관절 치료 해법에 대한 개원가의 최근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김미은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가 ‘효과적인 턱관절장애 설문지 선택 및 설문 조사 방법’에 대해, 이어 김현철 원장(티플러스베스트덴치과의원)이 ‘턱관절장애 병력 검사 시 고려하여야 할 점’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는 ‘턱관절장애 환자의 임상검사’, 송윤헌 원장(김연중·송윤헌치과의원)은 ‘턱관절장애의 보험 청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연중 회장은 “비회원인 개원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의실 규모보다 많은 참석자들이 등록하는 성황을 이뤘다”며 “최근 개원가에서 전반적으로 환자의 만족을 위한 진료가 자리를 잡다보니 자연스럽게 (환자의 의뢰가 증가하고 있는) 턱관절 장애 진료 및 연수회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학회 측은 차기 연수회에서는 이번 연수회 시리즈의 마지막 주제인 ‘턱관절 장애 환자의 치료와 보험 청구’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2072-3811(정진우 교수)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