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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장애인에 더 큰 웃음을…

관리자 기자  2010.03.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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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장애인에 더 큰 웃음을…
■스마일 시상·창립 7주년 기념식


스마일재단(이사장 김우성)이 창립 7주년을 맞아 치과진료 사각시대에 놓인 장애인 구강건강 지키기에 더욱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2010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7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2일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사에는 이수구 협회장과 김건일 대의원총회 의장, 나경원 스마일재단 고문(한나라당 의원), 김춘진·전현희 민주당 의원 등 내외귀빈과 수상대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창립 기념공연과 함께 그동안 스마일재단을 후원해온 기업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치과계 봉사자, 우수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우성 이사장은 “오랜 기간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을 모시게 돼 더욱 뜻 깊은 자리다. 저소득 장애인들의 웃음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업 및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그러나 여전히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장애인들이 많다. 국내 최초로 장애인 치과진료에 특화된 단체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구 협회장은 “스마일재단은 그동안의 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아산 의료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빛이 되고 있다”며 “스마일재단의 사업에 더욱 많은 분들이 후원하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신한카드주식회사, 동국제약, 조광덴탈, SK 텔레콤 등이 스마일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스마일재단 상임이사 표창에는 정경숙 원장이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에는 김용주 원장과 안산평화의 집이 ▲치협 협회장 표창에는 장성호 원장과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전현희 의원이 스마일재단의 신임고문으로 위촉됐으며, 외환은행과 조광덴탈, 네오바이오텍 등 기업들의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