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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강충규 신임 이사장 선출

관리자 기자  2010.03.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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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강충규 신임 이사장 선출

 

3.67% 조합원 배당 의결

 

강충규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이하 서치신협) 총무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서치신협은 지난달 22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웨딩프라자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강충규 이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 1인, 이사 7인, 감사 3인 등 12명의 임원진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부이사장에는 최호근 ▲이사에는 손범식, 백명환, 정관서, 우승철, 이관우, 박석현, 김정찬 등 7인 ▲감사에는 맹형열, 이경수, 이근택 등 3인이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또 2009회계 연도 잉여금인 3억1천여만원과 관련 10%인 3천1백여만원에 대해서는 법정적립금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잉여금에 대해서는 조합원들에게 3.67%(일반 과세 감안 시 4.33%)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또 2009회계 연도 잉여금은 3억1천여만원으로 전년도 잉여금 6억8천여만원에 비해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금에 고금리를 적용했으나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예대마진이 줄은 데다 구판사업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협 관계자는 치과의사들의 경영이 어려워져 대출이 예상만큼 이뤄지지 않았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2010회계 연도 신용사업회계와 복지사업회계의 총예산 규모는 수입을 1백60억, 지출을 1백56억, 잉여금을 3억9천만원으로 예상하고, 이 같은 예산안을 일괄 승인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이원균 부회장을 비롯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김정균 서치신협 초대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20명, 2개 구회, 직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