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교육 출·결석 시간 정확히 관리”
AGD 소위, 경과조치 교육일정 등 논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제도 경과조치 시행에 따른 필수교육이 오는 4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필수교육에 대한 출·결석 등 이수시간을 정확히 관리할 방침이다.
AGD 수련위 소위원회(위원장 국윤아·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앰버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AGD 수련제도 경과조치 시행에 따른 교육일정 등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특히 경과조치 시행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원자가 주어진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RF전자카드제 도입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출·결석 등이 정확히 체크되도록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필수교육 연자 선정에 있어서도 각 분과학회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우선 필수교육을 오는 7일, 21일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시행하면서 최종 점검 후 4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체계적인 교육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3월 7일은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이수구 협회장의 ‘AGD 제도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CBCT의 이해와 구매 시 체크해야 할 Specification’, ‘치과치료 시 체크해야하는 전신질환과 대처법’, ‘개원의가 할 수 있는 Minor tooth movement의 치료 시 고려사항’, ‘근관치료 Problem solving A to Z’ 등 모두 8시간의 필수교육이 이뤄진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