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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인 73명‘더 큰 세상을 향해’

관리자 기자  2010.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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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인 73명‘더 큰 세상을 향해’

 

2010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문규)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5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제37기 졸업생들이 학사학위를 받는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73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이수구 협회장과 홍순호 연세치대 동문회장, 박창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해 새롭게 사회에 발을 내딛는 연아동문들을 축하했다.


정문규 학장은 “졸업생들이 연세치대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분명한 삶의 목표와 비전을 추구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며 “사회에서 연세치대 동문으로 분명히 구분되며 인정받는 인재들로 활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구 협회장은 “이제 치과의사로서의 첫발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이 입학당시의 비전과 포부, 이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 되돌아 보기를 바란다”며 “치의학 발전을 위해 공부에 더욱 매진하며, 사회의 구석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김성아 씨가 치과대학장상을, 정서연씨가 치과대학병원장상을, 박혜정씨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장지성씨가 동문회장상을 받았으며, 올해 치과의사 국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박정현 씨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상을 수상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