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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과병원·인니 하사누딘치대

관리자 기자  2010.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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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과병원·인니 하사누딘치대
임플랜트센터 개설 등 MOU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황호길)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술라웨시주 마카사르에 위치한 하사누딘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을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사누딘 치과대학은 임플랜트센터 개설 시 조선 하사누딘 임플랜트센터로 명명하기로 합의하고 상호 학생 등 인력 및 학술 교류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 지정 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기술혁신센터에서 하사누딘 치과대학 방문 후 산학교류 및 연수회를 요청해 황호길 병원장 등 진료교수 3명을 비롯, 전공의 및 행정직원, 치대생 등 총 9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하사누딘 치과대학 전문의제도 실시를 위한 제1회 개설강좌에서 하사누딘 치과전문의제도 연수전공의 및 학생, 교수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플랜트를 이용한 틀니제작과 근관치료의 최신 경향 등을 주제로 강의해 주목을 받았다.
또 보존치료 및 보철치료 두 진료과로 나눠 현지 치과의사들이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Niti file을 이용한 치수치료법’과 ‘틀니 제작을 위한 모형제작’ 데모를 통해 현지 치과의사와 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갖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