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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백서 집중·심화 버전으로”

관리자 기자  2010.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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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백서 집중·심화 버전으로”

고충위원회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이하 고충위)가 내년 초 발간할 백서에 회원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의료분쟁이나 합병증 등의 사례에 대해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담기로 했다.
고충위는 지난달 24일 제4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해 백서 발간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고충위에서는 ‘2011 회원고충처리백서 발간 기본 계획’과 제작 일정을 점검하는 한편 각 위원들의 업무를 분담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2기 고충위 백서의 경우 사례를 단순히 나열하기 보다는 집중 및 심화된 위원들의 분석 내용을 사례와 함께 게재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키로 했다.


또 기존 보철, 보존, 구강외과 등의 분야 외에도 전신질환이나 턱관절 질환 등 회원들이 실제 의료분쟁 전·후로 절실하게 정보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의 섹션을 마련, 이를 강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더해 이미 발생한 사례 외에도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분쟁 사례에 대해서도 내용을 정리해 분쟁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한 성형외과의사가 ‘드림’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치과들을 상대로 상표변경 및 배상요구를 해온 것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해당 회원들에게는 대응 방법을 조언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