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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윤리를 가슴에 새기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위수여식

관리자 기자  2010.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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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윤리를 가슴에 새기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위수여식


‘새내기’ 치과의사들이 학업을 마치고 희망 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정필훈·이하 대학원)은 지난달 26일 대학원 본관 6층 강당에서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20명, 치의학대학원 석사 85명, 일반대학원 석사 18명, 학사 2명 등 총 125명이 각각의 학위에 해당하는 졸업증서를 받았다.


졸업증서 전달에 이어 각종 수상 순서도 진행됐다. 고정민 학생이 총장상, 김성환 학생이 대학원장상, 송지수 학생이 치과병원장상, 정석기 학생이 치협 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정필훈 대학원장의 치사, 장영일 치과병원장의 격려사 등 대선배들의 격려에 대해 4학년 대표가 답사로 화답했다.


정필훈 대학원장은 치사에서 “치과의사 및 서울치대 동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세계의 리더로 거듭나는 한편 사회에 봉사하는 인류 건강의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이들에게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인 엄주원 학생은 답사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세상을 보는 눈을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지난 4년의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음을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이 치과의사 윤리선언을 낭독하는 행사를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간단한 동창회 신입회원 환영식도 진행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