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위한 나눔 진료 손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20여명 진료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노숙인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달 23일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시립병원 나눔진료봉사단의 일원으로 노숙인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의료원을 중심으로 8개의 시립병원이 모여 치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가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치과병원의 이동치과차량에서는 20여명의 노숙인들이 평소 불편해 했던 부분에 대한 치료 및 구강검진을 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