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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6] 치협 정책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관리자 기자  2010.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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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시리즈 6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게재순서

1. D-53 “치과계 대축제의 장”
2. “국민과 함께”-문화·개회식 행사 풍성
3. 의료사고 예방 Tip-가이드라인
4. “스탭이 경쟁력”-불황극복방안
5. 회원보유 다양한 특허 공개
6. 치협 정책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7. 학술 강연-특강
8. 학술 강연-심포지엄
9. 최첨단 기자재 “한눈에”
10. D-22 “학술대회에서 만나요”

 

영리법인의료산업화 실체 파악 기회
호주 치의 자격증 취득 핵심 소개 ‘주목’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치협 추진 정책과 치과계 등 의료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영리법인 및 민간보험 문제를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오세아니아 치과의사 자격취득과 관련된 심포지엄도 개최 예정이어서, 젊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오는 4월 17일 오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치과 의료계의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이수구 협회장의 특강이 열린다.

 

치과 전문의 등 치협 추진 정책 한눈에

 

이날 특강에서 이 협회장은 그 동안 치협이 추진해온 각종 정책 과제를 소개하고 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협회장은 의료공급자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없는 현재의 불합리한 건강보험 수가계약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또 치과의사 전문의 관련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된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AGD(통합치과 전문임상의)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미국 치과보험, 정부 의료산업화 정책 조망

 

18일 오전 컨퍼런스룸(남)에서는 치과계 등 범 의료계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영리법인·민간보험의 이해와 대응전략’ 주제의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심포지엄에서는 ▲노길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정부의 의료산업화 정책방향’▲우봉식 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영리법인과 MSO에 대한 의료계 대응’ ▲웬드링 미국 의학협회 의료정책 연구센터 부회장이 ‘미국의 치과보험’과 관련해 각각 강연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한국의 영리병원 법인과 미국 치과보험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호주 치의자격증 취득 가능성 타진

 

젊은 치과의사들의 시선을 끌 호주 이민 관련 심포지엄도 준비돼 있다.
영리법인 민간보험 심포지엄에 이어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세아니아 치과의사 자격 취득 심포지엄’이 열린다.
치협은 그동안 글로벌지원센터를 개설해 국내 치과의사들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치과의사 자격 심포지엄에서는 호주 아시아인 전문성 향상 학회 지도자인 쿡크 렐 씨가 호주에서 거주하며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예정이다.
쿡크 렐 씨는 호주치과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사실을 설명하고 궁금증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질문에 답할 계획이다.
한국 교포로 호주치과의사협회 치과인력위원회 멤버인 이흥기 씨 강연도 젊은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씨는 이날 강연에서  ‘호주 치과 인력’에 대해 주제 발표 예정으로, 호주의 현재 치과의사인력과 고용시장 등에 대해 현실감 있게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