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4월 10일~11일)
고령화 사회… 치과 보철 대안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향후 치과보철학계의 대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다음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이재봉·이하 보철학회)는 다음달 10일(토), 11일(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0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화와 도전 - 고령화 사회, 치과보철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초청연자 강연, 심포지엄, 임상증례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학술강연이 다수 준비돼 있다.
특히 해외연자인 저먼 O. 갈루치 박사는 ‘Esthetic Integration of Implant - Prosthetic Rehabilitations"를 주제로, 마사오 야마자키 박사는 ‘Clinical Guidelines for Managing Complex Restorative Patient’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국내 강연으로는 ▲2개의 심포지엄(고령화 사회와 치과보철, 해결되지 않는 동통)을 비롯 ▲최신 연구동향(Cell Biology, Biomaterials and Prosthodontics) ▲임상가의 임상가를 위한 임상 노하우 공개 ▲건강보험 확대와 비급여 진료비 고지시대 ▲레벨업 상담기법 ▲임상증례 발표 등이 마련된다.
이중 ‘고령화 사회와 치과보철’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심포지엄에서는 예지성 있는 고령자 보철 치료법의 선택, 효율적인 고령자 총의치 치료법, 고령화 시대 최적의 임플랜트 시술법 모색 등의 소주제가 다뤄진다.
또 ‘해결되지 않는 동통’ 심포지엄에서는 수복치료 시의 난치성 통증과 불편감 대처법 등의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틀니, 비급여 진료비 고지제 시행 등 치과보철 임상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정책적 내용에 대해서도 강좌를 마련, 현황과 쟁점을 다루는 한편 이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11일에는 스탭을 위한 강연도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6일(금)까지다.
단, 학회 회원이 아닌 경우 등록 시 학회 사무국으로 연락해야 한다. 문의 02-569-1604(보철학회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