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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조치 홍보·접수시한 늘려야”

관리자 기자  2010.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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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조치 홍보·접수시한 늘려야”
서울지부 구회장 연석회의


서울지부가 통합치과전문임상의(이하 AGD)제도 경과조치와 관련 3월 한달간만 지원서 접수를 받는 것을 치협 총회 이후로 확대해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치협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AGD 문제를 서치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충분히 논의한 후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서울지부 관련 임원 및 25개구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AGD 경과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는 한편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서울지부 임원 및 25개구회장들은 AGD 제도 자체에 대한 목적이나 시행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분위기였으나 경과조치를 두고 좀 더 회원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며, 접수시한을 늘려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AGD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됐으나 AGD제도가 제대로 시행된다면 회원 관리에 도움을 주고, 수련받을 수 없는 후배들에게 수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음을 인지했다.


아울러 가장 큰 문제점으로 3월 한달만 접수를 받는 것을 꼽고 접수 시한을 치협 대의원총회 이후로 늘려달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치협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치 대의원총회에서 AGD 문제를 충분히 토의한 후 이에 대한 내용을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은 “서울지부 임원진에서 하지 못하는 분회·반회의 활성화를 부탁한다”며 “반회가 활성화되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환자 유인·알선, 회원의 협회 미가입, 공동구매 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25개구 총회 결과 2개의 구에서 AGD와 관련한 안건을 상정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