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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치의 양성 교수·학부모‘교감’

관리자 기자  2010.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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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치의 양성 교수·학부모‘교감’
전남대 치전원 신입생 학부모 초청간담회


지난 2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 교수)에서는 2010학년도 입학식과 함께 신입생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부모 초청 간담회는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직 교수들을 비롯한 여러 교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전공 선택 등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습 환경을 직접 둘러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70명의 신입생 중 34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오희균 치전원장은 첨단 강의 및 실습시설, 교실 소개와 함께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 특성화 및 연구역량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 주요 업무 추진 방향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치의학도서관, 기숙사, 장학기금 등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후생복지제도 등을 알려줌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원재 교무부원장은 학부모들이 알아야할 중요 교무 사항을 소개했으며, 최충호 학생 및 국제교류 부원장은 결혼, 임신, 육아, 건강 등 과거와 달리 전문대학원생들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학생-교수 간의 멘토링 제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병원을 둘러보며 시뮬레이터실, 마네킨실습실, 학생종합진료실, 그리고 치의학도서관 등 자녀들의 배움터를 견학하게 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세심하게 준비를 잘 해줘 감사하다. 학교에 대한 설명과 학습현장을 보여준 것이 만족스럽다”면서 “학부모 입장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알게돼 아주 유익했다”고 말했다.
오희균 치전원장은 “좋은 자녀들을 우리 치전원에 보내주시어 감사하다. 각자의 잠재역량을 잘 키워서 훌륭한 의료인으로 키우겠다. 학부모님들도 이제부터는 우리 대학이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대학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 언제든지 다시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