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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2010년 춘계학술대회 (20~21일)

관리자 기자  2010.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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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2010년 춘계학술대회 (20~21일)

 

임플랜트 임상고수들 노하우 푼다

 

골이식재, 치주, 보철, 심미, 의료분쟁 등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임플랜트 시술을 위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가 ‘New trends of Implant Innovation’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 및 지하 1층 강의실에서 2010년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류인철)를 연다.


학술대회는 첫날인 20일 오후 ‘국내외 골이식재의 체계적 분류’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 강연과 ‘치주건강과 Emergence Profile를 고려한 임플랜트 보철물 제작’을 주제로 한 임상가를 위한 특집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둘째날인 21일에는 특강Ⅰ,Ⅱ와 심포지엄Ⅰ,Ⅱ 및 스탭들을 위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 이어 시리즈로 기획된 첫날 골이식재 관련 ▲특별기획 강연에는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 이정근 교수(아주의대 치과학교실),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외과),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외과)가 연자로 나서 최근 소개되고 있는 치아이용 골이식재에 관련한 내용을 비롯해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골이식재를 총망라해 정리하면서 문제점과 이를 임상에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짚어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추계학술대회 강연이 골이식재를 분류하고 소개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강연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 등 구체적인 조사를 통해 임상에서 실제 뼈이식재 사용 경향 및 뼈이식재를 적절하게 적용하는 방법 등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원규 연구원이 연자로 초청돼 ‘임상의에게 꼭 필요한 식약청의 허가 및 관리 정보’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임플랜트 보철물 제작시 고려해야할 연조직 처치 등을 주제로 한 ▲임상가 특집 강연에는 강우진 원장(강우진치과의원), 김정찬 원장(동대문치과의원),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등이 연자로 나서 임플랜트 보철물의 치주적 고려사항 및 적절한 수복물과 연조직을 위한 하방치조골의 중요성, 식편저류가 없는 임플랜트 수복물의 형태 등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날인 21일 오전 ▲첫 번째 특강은 김용호 원장(김용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나의 치료계획을 환자에게 이해시키기’라는 주제로 개원의와 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두번째 특강은 ‘기초적이고 증거학적인 원칙에 입각한 임플랜트의 개념’에 대해 문익상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원)이 강연할 예정이다.


또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인 정필훈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가 특별연자로 나서 ‘임플랜트의 미래, 바이오 치아와 턱’을 주제로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풀어놓을 계획이다.
이어 ‘Computer Engineering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마련된 ▲첫 번째 심포지엄에는 최근 미국 현지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허민석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가 Computer Engineering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임플랜트를 식립하는 방법에 대해, 이동호 원장(서울-미시간치과그룹)이 Guided Implant Surgery 및 보철물의 수복에 대한 최신지견,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CT 유도형 임플랜트 식립 시스템과 관련 개발방향에 대한 소개를 통해 임플랜트 치료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짚어주게 된다.


▲두번째 심포지엄은 ‘Clinical Implant Dentistry as Daily practice’를 주제로 장 훈 원장(하모니치과의원), 오상천 교수(원광대 산본치과 병원장), 김태인 원장(태원치과의원)등이 연자로 나서 심미와 기능을 충족하는 임플랜트 시술을 위한 노하우와 임플랜트 관련 의료분쟁 예방법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한편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인기강연으로 자리매김한 ▲스탭강의에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의 추천 연자인 이민정 원장(원플러스치과의원)과 강애리 원장(시카고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여성스탭들의 위상을 강화하는 내용과 환자 응대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여인성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와 박미희 강사(리빙웰치과병원 진료계장)가 임플랜트 시술시 스탭의 역할 및 외과 및 보철적인 부분을 짚어주게 된다.


아울러 국내 영화계 및 방송계에 명성이 높은 문장은 강사(한국방송예술진흥원 연구교수)가 연자로 초빙돼 스텝들의 이미지 마인드, 표정 교육, 심리 및 스타일 컬러, 패션과 메이크업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올해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