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Office 사용 활성화해 주세요”
지부 회무 프로그램 활성화 검토 회의
치협은 지난 5일 서울역사에서 ‘지부 회무 프로그램 KDA Office 사용 활성화 검토회의’를 열고 치협에서 개발한 KDA Office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채 정보통신이사와 한문성 재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기·인천지부의 관련업무 임원과 실무자를 초청해 KDA Office를 이용하는데 따른 지부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5월까지 해당 지부에서 회비납부 현황을 KDA Office에 입력하기로 합의했다.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영채)에서 각 지부의 KDA Office에 대한 기능별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회원 정보 조회 기능은 대다수의 지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회원 신상이나 회비 정보 등록에 있어서는 대다수의 지부가 여전히 서면장부와 엑셀을 사용 중이어서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문성 재무이사는 “치협에서 보수교육에 대한 관리와 지부 회비 납부를 강화하기 위해 ID 카드를 발급하고 RF카드 출결시스템을 도입해 보수교육에 대한 출결 상황을 정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며 “회비 납부 여부에 따라 보수교육 비용에 대해서도 차별을 두는 방안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KDA Office에 회비를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록하지 않으면 커다란 혼선이 예상되므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채 정보통신이사는 “KDA Office는 지부의 요청에 의해 개발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각 지부의 참여가 미흡한 부분이 있어 좀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회비납부 여부, 회원신상, 보수교육 자격조회 등을 수월하게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각 지부의 사무국의 실무자들 뿐만 아니라 회원들도 본인의 보수교육 이수, 회비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지부의 정확한 데이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